[날씨] 전국 폭염특보…찜통더위 속 내륙 곳곳 소나기

2022-07-06 50

[날씨] 전국 폭염특보…찜통더위 속 내륙 곳곳 소나기

[앵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낮 기온 33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무더위 속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름이 해를 가리기는 했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더위가 심한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26.2에 머물며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심하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대구 33도, 대전과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도 높은 만큼 바깥활동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실내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 많은 지역에 무더위 속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 많게는 6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절기 '소서'인 내일은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중부에서는 최대 15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전국에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폭염특보 #자외선지수 #열대야 #소나기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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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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